'라디오 로맨스' 김혜은이 공감대 연기로 극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라라희 역으로 열연 중인 김혜은은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대학교수, 응급실 의사, 영부인 등 전문지식이 특별히 요구되는 캐릭터들을 매끄럽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 방송 중인 ‘라디오 로맨스’에서도 라디오국 왕작가 캐릭터를 맡은 김혜은은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직접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견학을 하고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관계자는 “김혜은의 연기내공으로 팀워크도 좋아지고, 이는 곧 극의 밀도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김혜은은 대본 뿐만 아니라 기본적 배경지식이나 전문성이 특화된 캐릭터를 위해서 열정적인 준비로 캐릭터 소화력을 높였다. 또 이를 통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리얼 직장상사’로 변신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혜은 출연의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