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신서천화력 탈황공사에 기자재 공급

입력 2018-02-27 10:27


두산중공업이 금호산업과 함께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공사를 1,240억 원에 수주했습니다.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은 탈황설비를 짓는데 필요한 기자재 7백억 원어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충남 서천군 서면에 건설 중인 신서천 화력발전소는 1,000MW급 발전소로, 탈황설비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탈황설비 공사에 세계 최고 수준의 황산화물 배출 저감 설계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며 친환경 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