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입대, 지창욱X주원 있는 백골부대 입소

입력 2018-02-27 10:17


빅뱅 멤버 지드래곤(30·권지용)이 입대한다.

지드래곤은 27일(오늘)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백골부대는 먼저 입대한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이 조용히 입소하길 원한다"며 "팬이나 취재진에 공식 인사 없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복합외식문화공간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하며 입대 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빅뱅 멤버 승리와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초이스37 등이 SNS에 지드래곤(GD)의 짧은 머리 사진을 올리며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기를 기원했다.

한편 빅뱅은 사회복무요원인 탑과 현역인 지드래곤에 이어 3월 12일 태양까지 입대하면 승리와 대성만 남게 된다.

지드래곤 입대 (사진=초이스37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