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김학규 신임 원장이 대구 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감정원 재직 당시 혁신경영본부장, 기획본부장, 부동산연구원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한국감정원법을 추진해 상임이사 임기 전 국회통과를 마무리 한 바 있어, 한국감정원의 과거와 미래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김 원장은 49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감정원 첫 내부 출신 원장으로서,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감정원법을 기반으로 한 지금의 부동산 시장관리 업무를 고도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