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이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43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억5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2017년 IT 기기유통시장 경기침체 및 경쟁심화로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수익성위주의 사업구조 재편과 다양한 신규거래처 확보 등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 것이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의 주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연결기준의 경우 매출액 약 1,616억원, 영업손실 약 2천만원, 당기순손실 약 13억6천만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약 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기반의 챗봇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최근 자회사인 네모커머스를 통해 ‘샵링커봇’이라는 챗봇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라며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빅데이터와 AI관련 기술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