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허당미를 뽐내며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호주 태즈메이니아에 방문한 한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계 최대 크기의 라벤더 농장에 방문한 오지팀은 낮 시간동안 농장에서 잡초 뽑기, 퇴비 옮기기 등 다양한 일을 체험한 뒤 숙소에 도착했다.
이 때 돈스파이크는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고 그들만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먼저 '오페라의 유령' 노래에 맞춰 윤정수가 콩트를 시작하며 한채영을 향해 '범인은 쟤야!'라고 외쳤다. 이에 한채영은 돈스파이크를 지목하며 '얘야!'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돈스파이크가 <보고싶다>를 연주하며 한채영에게 노래를 요청하자 한채영은 한소절을 부르기 시작했으나, 이내 돈스파이크는 '키가 안맞는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한채영은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미안해 음을 잘 못 맞춘다'라고 고백해 더욱 코믹한 분위기를 더했다.
털털함에 이어 귀여운 허당미까지 더하며 안방극장에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한채영. 팀의 홍일점으로 '오지 여신'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