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한번 충전으로 38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EV) 니로의 예약 판매에 나섭니다.
니로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롱 엑설런트)' 트림(380km 주행가능)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미드 이피션트)'(240km 주행가능) 트림 두 종류로 출시됩니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니로EV의 예상 가격은 'LE 모델'이 4천650만 원, 'ME 모델'이 4천350만 원 가량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국고 보조금 1천200만 원에 서울과 수도권 500만 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실제 구매가는 약 3천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