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 "극차별화 원년…강남3구 여전히 유망"

입력 2018-02-24 13:43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도 재건축 시장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에서 강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소장은 "재건축 규제에 따라 서울에서 공급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강남권"이라며 "3월부터 강남 재건축 시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오르는 곳만 오르는, 오르지 않는 곳은 안 오르는 '극차별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곳의 빌라, 다세대, 오피스텔 등이 유망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은 24일 11시~17시까지 송도컨벤시아 회의실 113~115호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에는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대표와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 김주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정창래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최수석 헬로펀딩 부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부동산 시장의 미래와 재테크 전략 등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