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조현정이 웹드라마 '여섯 가지 사랑 이야기'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조현정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배우 조현정이 웹드라마 '여섯 가지 사랑 이야기'(제작 날드프로덕션)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최근 촬영을 마치고 첫 방송을 앞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섯 가지 사랑 이야기'는 수능을 앞둔 여고생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과외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되고, 점점 마음은 커져가지만 자신의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작품은 누군가에겐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현재진행형일 수 있는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현정은 극중 친구들 사이에서는 매사에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지만 여중, 여고를 졸업해 이성을 대하는 게 서투른 '우서연' 역을 연기했다.
조현정은 올해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보그맘'에 깜짝 출연,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신예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현정은 소속사를 통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또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부담감이 있었지만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한 작품"이라면서 "배우 조현정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정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여섯 가지 사랑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