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새 사외이사로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내달 23일 주총서 확정

입력 2018-02-23 10:24


KB금융 사이외사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23일) 회의를 열고 선우석호 서울대 객원교수와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변호사 등 3명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선우석호 교수와 정 변호사는 외부 자문사 추천을 받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 부원장은 KB금융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제를 거쳐 최종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예비후보 추천제는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가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KB금융 사외이사 가운데 최영휘 의장과 이병남, 김유니스경희 이사가 임기 만료로 물러나고 유석령, 박재하, 한종수 이사는 연임할 전망입니다.

신임 사외이사 선임과 기존 사외이사의 중임 여부는 다음달 23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