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G2FESTA(지투페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정현 원장, 이하 GITCT))과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신후 원장)이 주최하는 '제1회 지투페스타'는 'Game Generation(우리 모두 게임 세대)과 축제라는 뜻이 담긴 '페스타(Festa)'의 합성어로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축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 중 대형 규모로 꾸며질 '캠프VR' 부스에는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체험존을 설치하여 지투페스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워리어'는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워킹 어트랙션 VR 서바이벌 게임이다.
최대 4인이 팀을 구성하여 첨단 HMD기기와 백팩PC, 전용 총기를 착용한 채 특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동시 접속한 상대편과 함께 플레이 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G2FESTA(지투페스타)에는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외에도 광주 28개, 전북 14개 등 지역 업체 42개 사가 참가하여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기능성 게임들을 중심으로 로봇, 홀로그램, 코딩교육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으로 꾸며 모든 고객 무료 입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ITCT 이정현 원장은 "이번 G2FESTA(지투페스타)는 참여 기업들에게 일반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바이어, 투자사를 비롯하여 관련 업계 간 네트워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게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2FESTA(지투페스타)는 올해 광주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교차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