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불, 헬기 5대 투입 진화 완료 "원인 조사 중"

입력 2018-02-21 16:12


대구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완료됐다.

21일 오후 1시 4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50여분만인 2시 34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헬기 5대, 소방관 등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이번 대구 앞산 화재로 인해 임야 0.1㏊(소방서 추산)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대구 앞산 산불 진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화재발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잔불 정리 중이며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앞산 불 (자료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