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교육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주 좋은 꿈터'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주그룹은 올해 총 54개국에서 6,400여개 디자인이 출품된 이번 시상식에서 아주그룹의 '아주 좋은 꿈터'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교육문화 향유공간으로 건립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부터 시행되는 시상식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힙니다.
수상작은 각국 63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7개 부문에서 기능성과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아주 좋은 꿈터'는 지난해 8월 개관했으며, 재일한국인 2세 이타미 준의 장녀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가 총괄한 건축물입니다.
한샘은 좁은 부지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하고 자연친화적인 소나무 마감재와 목재가구를 사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주 좋은 꿈터를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허브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