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센터]한화케미칼, PVC 등 기초소재와 태양광 이익 반영

입력 2018-02-21 11:12


최근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에 외국인들이 철강, 화학주 등 소재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한 화학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하지만 태양광 관세 부과 이슈로 부담도 공존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지난 4분기 실적 전망 살펴보자.

매출액 컨센서스 2조 3,484억원, 영업이익 1,66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20.2% 가량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매출 추이보자. 2분기에 경쟁사들이 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기초소재 가격 상승으로 2조 3,0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업이익추이를 보면 올해들어 좋은 실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VC 등 기초소재와 태양광의 영업이익이 외형적인 성장을 거뒀다. 4분기에는 성과금을 비롯한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증권사별 전망보자. 신영증권에서는 중국 환경규제 강화로 주력제품인 PVC와 가성소다의 부족한 수급상황이 이어지면서 2018년 실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유안타증권에서는 주력 사업의 실적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현 주가보다 낮은 수준인 목표가 25,000원을 제시했다.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PER 6.2배, PBR 0.79배, 주당순이익은 5,409원이 예상된다.

실적발표가 대부분 마무리 되어간다. 변동성 장세에서 실적확인하고 투자에 참고해도 좋겠다. IR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