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리포트]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 사업다각화 기대

입력 2018-02-21 10:23
SK텔레콤, 씨에스윈드, 모두투어, SK머티리얼즈, 유한양행


증권사 모닝리포트입니다.

2월 21일, 리포트들 만나봅니다.

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의 현재주가에 대해 저점이라는 리포트를 내놓았습니다.

현재 제반 상황을 감안했을 때, 바닥을 구축한 뒤 점진적 상승 추세를 향후 2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상반기엔 인적분할과 M&A를 비롯한 재료가 주가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하반기엔 5G 이슈가 크게 재부각되면서 장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목표가 320,00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전일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1조 3,100억원에 인수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인해 재무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증권 리포트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약 CMO 사업에서 벗어나 기초 수액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CJ헬스케어가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영업망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향후 신약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갖고 있습니다.

씨에스윈드도 M&A 소식을 전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리포트입니다.

씨에스윈드, 국내 풍력부품업체 삼현엔지니어링 지분 34%를 132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씨에스윈드의 영업력으로 고객사를 지멘스나 베스타스로 확장하고 해상풍력용 베어링 시장까지 진출하게 된다면 삼현엔지니어링의 성장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추가 지분을 확보해 삼현엔지니어링을 연결기준 자회사로 확정하면 씨에스윈드에 대한 실적 추정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표가 45,000원 유지입니다.

모두투어에 대한 KB증권 리포트입니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909억원 그리고 영업이익 321억원을 시현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고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연결 자회사의 영업이익이 4Q16 16억원 적자에서 4Q17 11억원으로 12분기만에 흑자전환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올해도 여행수요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고 연결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이익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으로 목표가 45,000원 상향했습니다.

SK머티리얼즈에 대해서도 목표가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리포트입니다.

NF3(삼불화질소)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SK머티리얼즈 연간 1,500톤 규모의 신규 capa가 연초부터 가동되는 것 외에 SK머티리얼즈와 효성이 2018년 추가 증설 계획이 없기 때문에 삼불화질소 수급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수요도 증가해 삼불화질소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 250,000원 상향 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한양행입니다.

DB금융투자는 목표가 하향을 내놓았습니다.

자회사의 순이익 악화로 지분법 이익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올해 영업이익 회복에는 어려움을 보일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보다는 연구개발이 더 기대됩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연내 임상 2상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향후 연구개발 비용과 지분법 이익 감소로 목표가 260,000원 하향했습니다

오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