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기 콘셉트카 'e-SIV' 3월 제네바모터쇼 공개

입력 2018-02-20 17:15


쌍용자동차가 순수 전기 콘셉트카 'e-SIV'의 랜더링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쌍용차는 오늘(20일) 현지시각으로 다음달 6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다. e-SIV는 컴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쌍용차는 e-SIV를 선보이며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EV) ▲ICT 연계(Connectivity)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의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mobility)에 대한 의지와 청사진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