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청순女' 강수지 성형고백…'자연 미인 아니었나?'

입력 2018-02-21 08:48


가수 강수지가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과거 성형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수지는 tvN ‘러브송’에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강수지는 “가족 전부가 코가 높은데 콧대가 튀어나왔다.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콧대를 깎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미국에서 수술하려고 마취를 하는데 코에 마취약을 묻힌 긴 면봉이 6개 정도 깊숙이 들어오는 바람에 괴로워 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이후 서울에 와서 코를 했는데 실리콘을 넣어 피노키오처럼 콧대가 높아졌다. 그 상태로 1집 활동을 했다”며 “1집 활동 후 넣었던 실리콘을 빼고 콧대를 다듬어 지금의 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