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지난해 영업익 흑자 전환

입력 2018-02-20 10:32
체성분 분석기업체인 셀바스헬스케어가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96억원과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결과 해외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셀바스헬스케어는 2년간 준비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와 체성분 분석기 신제품 '아큐닉(ACCUNIQ) BC380'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는 "대전 신사옥의 생산라인 재정비가 완료되고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돼 올해 이익률도 안정화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