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때 아닌 '몰카 논란', 과거 공개한 럭셔리 하우스 '재조명'

입력 2018-02-19 23:35


작곡가 주영훈이 때 아닌 '몰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그의 럭셔리한 집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와 함께 한 방송에 출연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 독특한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기 집안 곳곳에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 이윤미는 "어떤 비싼 작품보다 저희 사진이 더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주영훈은 18일 SNS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 일반인 영상을 찍어서 올리며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일반인 동영상을 몰래 찍어서 올린 것도 문제지만,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듯한 글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이 빗발치자 주영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결국 주영훈은 19일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