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스튜디오', '크리스탈하츠'와의 해외진출 퍼블리싱 계약체결로 글로벌 퍼블리셔 도약

입력 2018-02-19 14:40
수정 2018-02-19 14:47


한국, 대만 등에서 누적 매출 300억 원 가까이 달성하고 있는 모바일 RPG 게임인 '크리스탈하츠'와 '블랙스쿼드'로 몸집을 불려온 '엔에스스튜디오'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탈하츠'는 국내에서는 2016년 2월 23일 출시했으며, 출시 후 불과 1주일 만에 구글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 최고매출 6위까지 달성했던 게임이며, 국내 팬카페에는 회원 수가 약 11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8월 이전에는 북미, 유럽 지역까지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에 있는데,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로 닦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스탈하츠'의 성공적 글로벌서비스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엔에스스튜디오'에게 계약기간 동안 '크리스탈하츠'의 모바일 플랫폼(iOS/AOS)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자들에게 독점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 즉 번역, 전송, 배포, 방송 또는 전시할 수 있는 일체의 권리를 부여키로 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한 퍼블리셔의 역할 외에도 '블랙스쿼드'를 통한 '스팀'에서의 매출, 모바일 개발, VR/AR 개발 등 글로벌 트랜드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의 신사업을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