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뉴욕팰리스, '2018 뉴욕 최고 호텔' 3위 선정

입력 2018-02-18 14:46


호텔롯데는 롯데뉴욕팰리스가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한 '2018년 뉴욕 최고 호텔'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933년 창간된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2천3백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여행, 교육, 건강,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분야의 저명한 평가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욕에 위치한 약 230개 호텔의 ▲등급 ▲고객 평가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뉴욕 최고의 호텔 부문에서 더 비크맨 호텔, 더 로웰 호텔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500실 이상의 럭셔리 호텔로는 롯데뉴욕팰리스가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1882년 세워진 미국의 대표적인 호텔로 2015년 호텔롯데가 인수했습니다. 지난 4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텔 21'에도 선정됐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년 연속 유엔 정기 총회 때 투숙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에 한국 특유의 정이 담긴 서비스 노하우를 현지 직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성공적인 미국시장 안착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호텔롯데는 매년 현지 ▲교육 ▲객실관리 ▲식음료 간부급 책임자 10여명을 서울에 모아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등의 특강을 열고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표정 ▲서비스마인드 ▲전화예절 ▲불만 고객 응대 등 서비스 스탠다드 교육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