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로 전남서 5년간 9천800억 상당 주인 찾아

입력 2018-02-17 08:39


최근 5년간 전남에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9천800억원 상당 토지가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5년간 3만6천388건의 조상 땅 찾기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그 결과 8만6천608필지, 1억724만5천㎡ 부동산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전남 평균 공시지가(9천139원/㎡)로 환산하면 9천801억원 상당입니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한 조상 소유 토지를 알 수 없을 때 도나 시·군을 통해 조상 명의 토지 소유 현황을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신분증,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갖춰 전남도 토지관리과나 시·군 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