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임시 사장단회의를 개최해 황각규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키로 했습니다.
비상경영위원회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민형기 컴플라이언스 위원장, 허수영 화학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이원준 유통BU장을 주축으로 롯데그룹의 주요 현안 등 경영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황각규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은 각 계열사 대표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정상적으로 경영에 임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궁금한 점을 설명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현안이 공유되고 신속하고 바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