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파워레인저 모바일 게임 연내 론칭

입력 2018-02-14 11:10


대원미디어가 게임 개발사인 무브게임즈와 모바일 게임 '파워레인저 RPG(가칭)'를 공동 개발하고 올해 안에 론칭하기로 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파워레인저 RPG(가칭)'의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위해 무브게임즈와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파워레인저 RPG'를 국내를 비롯한 북남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100여개국(일본, 중국 등은 제외) 글로벌 마켓에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모바일게임 '파워레인저 RPG(가칭)'는 일본 도에이 컴퍼니(TOEI Company)사와 미국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인 사반브랜즈(Saban Brands)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입니다.

대원미디어 측은 "이번 파워레인저 모바일 게임은 레인저 용사들로 덱을 꾸리고, 거대 메카 '메가조드'를 소환해 지구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수집형 RPG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파워레인저는 전 세계의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연내 정식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게임시장에 인상적인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