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복지·의료서비스 특화된 공동홈 공급 추진

입력 2018-02-14 09:41


LH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합니다.

LH는 14일 금천구청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광명하안13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홈 복합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에 복지·의료서비스에 특화된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LH는 단지 내에 보건지소, 데이케어센터,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 공동홈을 건립합니다.

공동홈은 저층부 복지시설과 상층부 공동홈 등 주거시설이 복합된 1개 동 형태의 건물로 고령자 셰어주택 8가구(32실)와 신혼부부형 행복주택 24가구 등 총 32가구가 공급됩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공동홈 사업으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홀몸 어르신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