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설 명절 기간 370여 다자녀 가정 지원

입력 2018-02-14 10:55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자체 대행 위탁 산림사업 실행에 따른 수익금 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에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위한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2월 14일 경상남도 도청 본관 2층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강주호 산림조합 부울경 지역본부장, 유광종 창원시 산림조합장, 하영범 창녕군 산림조합장, 강병문 합천군 산림조합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산림조합 부울경 지역본부의 다자녀 가정 성금 지원은 그동한 지자체의 산림사업을 대행 위탁해 푸른 숲을 가꾸는 산림조합이 사업 실행에 따른 수익금을 지역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20개 회원 산림조합이 참여했습니다.

산림조합은 지난 2004년 이석형 중앙회장 취임 이후 중앙회를 비롯한 142개 회원조합이 참여속에 지속적인 다자녀 가정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8년 설 명절 기간 전국 약370여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숲을 키우듯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조합은 평소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국군장병 위문, 겨울철 땔감 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협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족 구성원의 입사 지원시 5%의 가산점 지원과 출산 축하금 지급, 다자녀 양육 직원에 대한 표창 및 포상 등 출산 장려와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