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프롬프터 논란 입장은? "'리턴' 잘 되길 바랄 뿐"

입력 2018-02-12 21:45


배우 고현정의 '리턴' 하차 논란과 관련해 현장 프롬프터가 공개된 가운데, 고현정 측이 입장을 밝혔다.

고현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리턴'이 잘 되기만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 측은 '프롬프터 논란'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고현정 소속사와 SBS는 지난 7일 '배우와 제작진의 의견 차이'를 이유로 고현정의 드라마 하차를 공식적 발표했다.

고현정의 하차 발표 이후 '고현정이 촬영장에 수시로 지각했다' '고현정이 법정신 대사를 외우지 못해 프롬프터를 보고 연기했다' 등의 폭로성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지만 SBS와 고현정 양측은 이에 대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