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17년 영업익 4,727억원...사상 최대

입력 2018-02-12 16:55


코웨이가 2017년 매출 2조5,168억원, 영업이익 4,72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39.5% 증가했습니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6,536억 원, 영업이익은 1,0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4%, 11.1% 늘었습니다.

코웨이의 2017년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 9,81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웨이는 현재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8년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 부문에서 2017년 대비 4.1% 증가한 2조 62억 원의 매출액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해외사업은 신제품 판매 호조, 법인 현지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한 2,5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1% 증가한 2,075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액에서 최초로 2천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 법인은 전년대비 8% 증가한 6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웨이는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1% 증가한 2조 7,700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5,250억원으로 잡고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