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중인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가 5일 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일 신세계 강남점에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가 문을 연 이후 판매된 '디저트 초코파이'가 1만개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디저트 매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매장을 열자마자 줄이 형성돼 준비된 물량이 오후 5시면 모두 팔려 빈손으로 돌아가는 고객도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개발해 자체 디저트카페 '랩오'에서 판매하던 것으로, 기존 초코파이를 고품격 디저트로 재해석해서 고급 원료와 포장을 사용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5일 지하 1층에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를 열었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외에도 신세계 강남점은 일본 롤케이크 '몽슈슈'를 비롯해 '에끌레어드제니', '미스터홈즈' 등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키며 디저트 부문을 강화해왔습니다. 디저트 매출 증가율은 2016년 7.6%, 지난해 15.5% 등 백화점 식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