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설 물품대급 4천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18-02-11 12:02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들이 중소 협력사에 설 물품대급 4천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와 함께 총 4천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 등은 통상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3~4차례 현금 지급하고 있는데, 이를 설 연휴를 앞두고 일주일 가량 앞당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