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주당 1,700원의 기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상장 이후 9월에 지급한 중간배당 700원을 포함한 ING생명의 2017년 주당 배당금은 2,400원이 됩니다.
연간 주당 배당금 기준 시가배당률은 4.4%입니다.
기말 배당금은 2018년 3월에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배당결의로 최종 결정되며,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2017년 12월 31일자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ING생명 관계자는 "배당정책 유지와 전자투표제 도입 등을 통해 앞으로도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주주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ING생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9.9% 증가한 4,5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423억원으로 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02억원으로 41.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