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유명한' 이민호, 수지 만큼은 예외?

입력 2018-02-09 08:13
수정 2018-02-09 08:56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이번에는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결별을 인정했던 이들의 또 다른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3월 한 매체에 의해 해외 데이트가 공개되면서 만난지 1개월 만에 공개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 커플답게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이민호 수지 모두 정상급 스타인데다 평소 남다른 자기관리로 유명했던 이들의 열애였기에 글로벌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후 원치 않은 결별설과 목격담, 또 다른 재결합, 그리고 또 결별 등 초미의 관심 커플답게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결별설이 터진 것은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한지 약 6개월 후. 사실 무근으로 밝혀지면서 일단락 됐고 지난해 초 또 다시 결별설이 제기됐다. 수지는 딩고뮤직 웹 예능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에서 이민호를 언급, 당시 제작진은 수지에게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나. 일주일에 한 번? 이 주에 한 번? 삼 주에 한 번?”이라고 묻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럼 한 달에 한 번이네”라고 하자 수지는 즉답을 피해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로 인해 의혹을 산 것.

그러나 '2주년 기념파티' 보도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결국 지난해 말 결별, 이를 공식 인정한 이민호와 수지에 대해 안타까움 어린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또 다시 재결합설에 휩싸여 관심을 사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팀 해체와 더불어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최고 한류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는 공익으로 대체 군복무 중이다.

/ 사진 스타하우스_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