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6대씩 車 판 박부장'…기아차, 전설의 판매왕 탄생

입력 2018-02-08 15:54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자동차 8천대를 판 판매왕 중의 '판매왕'이 등장했다.

기아차는 오늘(8일) 누계 판매 8,000대를 달성한 박광주 테헤란로지점 영업부장을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로 임명하고, 포상금 5천만원을 수여했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8,000대 이상을 달성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명예 포상제도다.

지난 1994년 입사한 박광주 영업부장은 매년 평균 330여대 이상의 차를 팔고 있다 하루 평균 0.9대, 일주일에 6대를 넘게 파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이다.

2006년 우수 판매 직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가 생긴 이후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박광주 영업부장은 "'그레이트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고객 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저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