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비트코인, 900만 원선 넘기 '안간힘'

입력 2018-02-08 15:16
가상화폐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 조치가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7일에 이어 8일에도 일제히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기준,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8.53% 오른 88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전 600만 원대까지 무너졌지만 일단 800만 원선은 안정적으로 회복했으며, 900만 원선 문턱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8.80% 상승해 89만 원, 리플은 3.93% 올라 818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8.52% 오른 109만 5000원, 라이트코인은 3.42% 상승한 15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트캐시는 14.0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