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금융권 수준의 상담센터를 갖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기존 역삼동에서 삼성동 KT&G 대치타워로 확장이전한 빗썸 고객 상담센터는 2,878㎡ 면적에 총 555석 규모입니다.
새로운 상담센터에는 504명의 전문 정규직 상담 직원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인원을 배치해 주요 외신과 보고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빗썸 측은 감정 노동자인 상담 직원의 자존감과 자긍심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상담 직원에게 개인 전용석과 락커를 배정했고, 회의실과 수면실 탕비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소속감과 만족감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기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상담 질을 높이고 필요시 심리치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빗썸 관계자는 "대규모 상담센터를 운영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 서비스 수준과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