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 조치가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7일에 이어 8일에도 일제히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42% 오른 88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전 600만 원대까지 무너졌지만 일단 800만 원선은 안정적으로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5.46% 상승해 88만 7000원, 리플은 0.36% 올라 82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5.78% 오른 109만 8000원, 라이트코인은 4.64% 상승한 16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