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 조치가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7일 일제히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기준,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는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22% 오른 87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00만 원대까지 무너졌지만 일단 800만 원선은 안정적으로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24.64% 상승해 88만 5000원, 리플은 16.75% 올라 836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11.49% 오른 105만 7000원, 라이트코인은 25.32% 상승한 16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