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CNG수소자동차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8-02-07 10:13
수정 2018-02-07 10:16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CNG 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대상 자동차는 CNG버스, 수소연료전지버스, 수쇼연료전지 승용차 등 114대입니다.

CNG 버스와 수소 버스는 차고지에서 공단이 직접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선수단과 기자단 등이 사용하는 수소 승용차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공단은 점검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릉에 ‘통합상황실’을 꾸립니다.

CNG 및 수소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특별점검반이 참여하여, 가스누출 등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합니다.

버스 내부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해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공단은 CNG버스 안전을 위해 매년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난해에는 CNG버스 2만9,296대를 점검하고 1,174대에 대한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