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이 채널 | 손끝에 꽃을 피우는 <네일의 色, 여지수TV>

입력 2018-02-07 11:34
수정 2018-02-07 14:02
살롱 수준의 셀프 네일이 가능하다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만. 한 수 배울 수 있을까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네일의 色, 여지수TV> 손톱에 꽃을 피운다. 매달 네일숍에 쏟아붓던 비용은 꽤 부담이었다. 검약하면서도 멋을 아는 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채널이 드디어 오픈했다. 여지수 크리에이터는 티비텐플러스에 네일아트 채널을 꾸렸다.

네일 아티스트 여지수 크리에이터는 우리도 한 가지 준비물만 추가한다면, 살롱 수준의 셀프 네일이 가능하다 했다. 바로 당신의 똑똑한 스마트폰. 서울 핫플레이스 연남동에 자리 잡은 이응지읒 네일숍의 원장이자 네일아트 국가자격증학원인 반디 아카데미의 강사였던 그는 마리끌레르를 비롯한 패션 매거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소문난 네일 아티스트다. 믿어도 좋다는 얘기다. 방송을 몇 달 따라가면, 그의 네일숍 브랜드 이름처럼 당신 역시 "인정!"을 목놓아 외치고 있을지도.

VOD 목차를 따라가 보자. 손톱 유형에 따라 디자인을 표현하는 데 능숙하다. 원컬러, 프렌치 같은 기본 네일 외에도 캐릭터, 그라데이션을 얹는 법을 쉽게 풀어 놓는다. 트렌드에 따른 재료 및 패턴 추천도 잊지 않는다. 다양한 굵기의 네일용 라인 테이프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손쉽게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니까. 심플한 모던 아트나 독창적이고 복잡한 면분할 아트도 인상적이고. 타투처럼 손톱에 새긴 레티링 혹은 대리석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도 배워갈 수 있다. 꽃이 피듯 은은하고 화사하게 손끝을 물들이는 방식이 더는 비쌀 필요 없다. 이토록 스마트한 시대에. - <모바일TV, 잘생긴 BJ 텐> '금주의 핫클립' 중.



 

※ <네일의 色, 여지수TV> 라이브 방송과 VOD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토요일 저녁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