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합류로 ‘동상이몽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라오스로 은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최수종과 함께 짐을 싸며 커플룩을 입자고 제안하는 등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수종 역시 매 순간 하희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5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는 결혼 2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13년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를 통해 닭살 커플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당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용우 원장은 “결혼 20주년인데도 불구하고 매번 다닐때마다 손을 잡고다니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위해주는 모습은 천연기념물처럼 느껴졌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결혼 25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신혼 같은 달달함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고, 결국 전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전국 기준)은 11.0%, 11.6%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2부에서는 11.6%로 전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에 해당되는 수치다. 분당 시청률이 무려 15.8%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다름아닌 최수종?하희라 부부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두 사람이 라오스에서 또 어떤 달달함을 표할지에 관해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 사진 최수종 하희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