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천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입력 2018-02-06 14:39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의 수주 계약을 맺었습니다.

6일 대우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약 4,000억원 규모(약 3.7억 달러)의 17만㎥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LNG운반선 2척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상반기에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2척, 특수선 창정비 1척 등 총 3척, 약 4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