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와플기계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 등극
윤아 와플기계 간접 광고 의혹 제기되자 제작진 “사실무근”
윤아 와플기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효리네민박2'에서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선보인 '와플 기계'가 화제의 중심에 선 것.
윤아 와플기계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새 알바생 윤아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와플기계’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오전 메뉴와 관련, "새롭게 먹을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와플 기계를 사봤다"고 밝혀 효리네 부부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윤아는 다음날, 준비한 와플 기계로 제대로 된 와플을 만들어냈고, 이효리와 이상순은 "밖에서 파는 것 같다"라며 "맛있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당연히 방송 직후 윤아 와플 기계는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오르며 해당 제품이 어디 것인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일각에서 제작진의 의도된 PPL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쏟아졌다.
실제로 윤아가 준비한 해당 와플 기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진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윤아 와플기계는 ‘광고가 절대 아니’라고 제작진은 손사래를 쳤다.
윤아 와플기계 효과 때문일까.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가 4일 시청률 8.01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로 출발했다. 단숨에 5%를 넘기며 동시간 종편·케이블 채널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시즌1의 마지막회 시청률(8.08%)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효리네 민박'은 톱스타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사는 제주도 집에 민박을 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에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는 시즌1 이후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려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결국 시즌2 제작에 응했다.
시즌1에서 제주의 봄과 여름을 담은 데 이어 시즌2에서는 눈 덮인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방송에 앞서 '효리네 민박2'에는 21만 건이 넘는 신청서가 도착했으며, 이효리는 두 번째 민박을 치면서 손님들을 위해 벽난로, 노천탕, 게르를 준비했다.
윤아 와플기계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