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WAX), 애절한 이별 발라드 ‘바보같은 너’로 1년 3개월 만에 컴백

입력 2018-02-05 08:15



‘화장을 고치고’, ‘오빠’, ‘부탁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 왁스(WAX)가 신곡과 함께 돌아왔다.

왁스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바보같은 너’ 음원을 깜짝 공개한다.

‘바보같은 너’는 왁스가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싱글 ‘너를 너를 너를’ 이후 1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이별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진심을 절제된 성숙미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악기 구성과 편곡에서 간결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이번 싱글 ‘바보같은 너’는 특히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많아 리스너들의 감성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왁스는 앨범 작업 및 OST 참여,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4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2’에 슈가맨으로 깜짝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998년 데뷔한 밴드 도그(DOG)의 ‘경아의 하루’를 부른 그녀였음이 밝혀져 충격 반전을 안긴 데 이어, 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히트곡 ‘화장을 고치고’, ‘머니’, ‘오빠’ 등의 무대로 그 시절 추억을 소환시키며 놀라움과 동시에 반가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