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메가 FTA' RCEP 21차 협상, 5일 인니서 개막

입력 2018-02-04 11:00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21차 협상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열립니다.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란 아세안(ASEAN) 10개국을 비롯해 한·중·일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FTA를 말합니다.

우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에서 40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협정 타결하기 위해 조속한 진전이 필요한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 접근 분야와 원산지 분야에 집중해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협정에 신남방(新南方) 정책 거점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절충안을 모색하고 조속히 타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