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 뚫리는 지역 선점해 볼까?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눈길

입력 2018-02-05 09:00


- '세종~청주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실시 예정

- 향후 동서4축을 잇는 광역 이동성 용이해져

- 고속도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기대감 고조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되면서 청주시 일대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4일 세종시는 기획재정부가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올해 시행할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청주 고속도로는 세종시 연기면(세종~서울 고속도로)과 청주시 남이면(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분기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세종시를 둘러싼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측 노선에 해당한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총 연장 20㎞의 4차로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세종~청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게 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충남 대산.당진~경북 영덕(총 321.2㎞) 구간 동서4축인 '대산~당진~대전~(세종~청주)~상주~안동~영덕' 구간 고속도로의 전 구간 이동을 용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종시와 청주시 간 이동시간이 짧아져 세종시와의 연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는 '새로 길이 뚫리는 곳에 가면 돈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도로나 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조성되면 그 주변으로 주거수요가 몰리면서 자연스레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에서는 ㈜신영이 분양 중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이 최대 수혜지로 눈길을 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 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해 도로교통망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향후 세종~청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세종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오창-옥산 연결 고속도로가 지난 1월 14일 개통돼 천안아산역 KTX 와 청주공항 간 이동시간이 약 15분 단축됐으며,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이 확정되면서 향후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대 접근도 가능해진다. 특히 청주시 주요간선로인 제 2순환도로와 청주-오창간 연결도로인 LG로가 인접해 청주시 내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 2km 이내에 SK하이닉스 · LG화학 등이 위치해 있으며, LG로 이용 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약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SRT)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입지적인 장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과 근린상권이 바로 앞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구역 내 청주지역 최초의 창고형 유통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 롯데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 내곡초 · 대성중 · 봉명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전 가구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주방 통창을 적용해 수변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향인 거실 창문과 맞통풍 구조를 갖추도록 하는 등 다양한 상품특화 평면을 구성했다.

또한 테크노폴리스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남측과 북측에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은 고층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용지와 수변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탁월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캠핑장 시설을 이용 가능한 문암생태공원도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24번지 (LG로 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