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특징주]삼성전자 3% 하락세

입력 2018-02-02 10:43


이번주 외국인이 양시장에서 매도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받고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1% 가까이 조정을 받고있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건설주, 조선주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운수장비, 건설업 상위에 올라와있다.

하지만 전기전자업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조정을 받고있다. 철강금속, 증권주까지 하락폭을 점차 키워내고있다.

화학주가 상승하다가 하락반전했다. 하지만 금호석유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대 상승을 지켜가고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자.

삼성전자가 점차 낙폭을 키워내고있다. 액면분할 발표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고있다. SK하이닉스도 오늘 동반 하락중이다.

POSCO어제 철강업종이 힘을 받으면서 4% 가까이 올랐고, 오늘은 역시나 조정세다.

LG화학은 오늘도 조정세다. 오늘로 4거래일째 파란불이다. 실적은 좋았지만, 기대감이 이미 높았던 탓일까.

KT&G도 실적발표했다. 시장이 전자담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신고식이다 라는 표현처럼, 실적이 부진했다.

2차전지조정세와 삼성전자 여파로 삼성SDI의 조정폭이 오늘 큰 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오늘 제약주 매물을 내놓고있다. 메디톡스, 티슈진, 신라젠이 조정을 받고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삼형제는 빨간불을 켜고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화장품주들은 분위기가 괜찮지만, 오늘 엔터, 카지노주들은 조정세이다. CJ E&M, 로엔, 스튜디오드래곤과 파라다이스까지 일제히 하락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하락하는 종목이 상승하는 종목보다 훨씬 많은만큼 대부분 다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