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바베큐 훌랄라치킨 쌍용점, "장기간 고수익 창출이 우수매장 노하우"

입력 2018-02-02 09:40


창업과 폐업이 끝 없이 반복되는 창업 시장,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킨 전문점 창업'은 꾸준히 이뤄진다. 곳곳마다 매장이 있을 만큼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이라는 점, 그리고 전문성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창업자들에게 활발히 선택 받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참숯바베큐 '훌랄라치킨' 쌍용점 유선우 업주는 "치킨 전문점은 창업 과정이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존재해 가게 자체를 차리기에는 편하다. 그렇지만 장기간 동안 높은 수익을 형성하면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시스템이 잘 갖춰진 브랜드를 고르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유선우 업주가 운영하는 훌랄라치킨 쌍용점은 이번에 본사 측이 선정한 '우수가맹점'의 범주 내에 든 매장이다. 30평 규모의 가게에서 7년 동안 '170만 원'의 일 매출을 꾸준하게 기록해 온 덕분에 모범 가맹점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인 장점을 잘 활용하고, 일관적인 치킨의 맛을 적극 유지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저희 매장 인근 지역은 물론이고 다른 동네에서도 직접 찾아 올 정도로 인지도를 얻고 있어요. 첫 창업인 만큼, 항상 친절한 서비스와 최상의 치킨 맛을 제공하려는 것이 좋게 어필된 것 같아요. 첫 창업임에도 불구하고 본사가 가지고 있는 지원 시스템과 탄탄한 교육, 홍보가 잘 갖춰져 있어서 힘든 일 없이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 업주의 말대로, 현재 훌랄라치킨은 가맹점 개설 점포 후보지의 유동인구, 경쟁업소, 주변 인구 생활 수준도, 점포의 입지 등 지역조사와 상권 분석을 철저히 하며 일일 예상 매출 및 영업 전략을 구성해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 가맹점을 우선하는 '상생' 경영 이념을 근간으로, 물류 지원과 이벤트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훌랄라치킨 쌍용점은 이러한 본사 측의 운영 지원과 업주만의 노력이 합해져 일 매출 170여만 원이라는 결과치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유 업주는 혼자서 시작한 일이 곧 사랑하는 사람이 더해져 둘이 되고, 집도 마련하게 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훌랄라치킨으로 '돈'과 '미래'가 보이는 일석이조의 창업을 실현한 것.

"개인 사업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처음에는 막막했죠. 어두운 터널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곳도 없었고, 처음 시도하는 상황에 막막함이 컸어요. 그러던 중 훌랄라치킨을 알게 됐습니다. 첫 창업임에도 불구하고 본사가 가지고 있는 기존 시스템과 탄탄한 교육, 홍보가 잘 갖춰져 있어서 힘든 일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죠. 메뉴 조리부터 서비스까지 교육도 상세했고, 장기적인 고수익 매출 구조 형성을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 창업을 결심했어요."

훌랄라치킨은 인근에 있는 치킨 전문점을 다 돌아다닐 만큼 정보를 모았던 유 업주에게 '최적화된' 가맹 브랜드였다. 실제로 훌랄라치킨은 20년 간의 브랜드 운영 기반으로 상권분석과 전문교육, 그리고 오픈 과정까지 관리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업본부의 영업, 가맹점 현황 파악 및 문제점 보완도 활발히 실시하는 중이다.

"창업 초반은 물론이고, 매장을 운영해 나갈 때에도 꾸준히 지원해주는 프랜차이즈가 필요했어요. 상생을 앞세우는 훌랄라치킨이 제격이었습니다. '내가 먹어도 맛있는 치킨'이라는 점에서 소중한 단골 고객들까지 만들어 줬습니다. 일 매출 170여만 원의 높은 매출 구조, 그리고 우수매장에 선정된 영광은 본사 측의 운영 지원이 없었다면 달성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유 업주는 '매장을 더 크게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가 전한 계획 안에는 여전히 훌랄라치킨의 가맹점 친화적인 운영 전략, 그리고 바베큐치킨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이 함께한다.

끝으로 유 업주는 "우수매장에 선정된 것은 분명 기쁜 일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매장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여 치킨 전문점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창업주 분들이라면, 지원 시스템과 운영 전략이 잘 갖춰진 브랜드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운영하는 훌랄라치킨 쌍용점이 그런 분들께 귀감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하는 일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유선우 업주가 운영하는 훌랄라치킨 쌍용점의 사례처럼, 매장 자체의 역량과 본사의 지원 정책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경우는 분명 존재한다. 우수매장에 선정된 쌍용점처럼, 앞으로도 타 업소의 귀감이 되는 매장이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