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새만금,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입력 2018-02-01 17:02


우선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완성됩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신청사 건립 등 이전을 추진하고, 국회 방침이 결정되면 국회 분원도 신속히 조성합니다.

국제기구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시민단체에 대해서도 원활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산학연 클러스터와 공동캠퍼스 등을 조성해 첨단 산업과 대학도 유치합니다.

개별 캠퍼스 입주를 희망하는 대학에는 부지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 캠퍼스도 조성해 국립행정대학원 등 소규모 입주를 지원합니다.

세종시 5-1 생활권에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시티'도 조성됩니다.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제로 에너지타운으로 조성되며, 오는 2019년까지 설계를 완료한다는 게획입니다.

전북 새만금에서는 공공 주도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공공 선도 매립사업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관광레저사업 등 부대사업으로 안정적인 재원 모델을 마련합니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지를 정부가 우선 매립하고, 향후 복합관광단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정부는 올해 중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하고 공공 주도로 복합용지 매립과 조성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고속도로와 십자형 간선도로 및 항만, 공항 등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스마트 팜 사업 등을 지역 상생 모델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