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경 아나운서 "예뻐서 '뉴스룸' 발탁된 건 아니다"

입력 2018-02-01 15:08


JTBC '뉴스룸' 안나경 아나운서가 뉴스 진행과 관련해 한 방송에 출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안나경 아나운서는 "예쁘거나 가장 뛰어나서 '뉴스룸'에 발탁된 건 아니다"면서 "뉴스 보도에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대중에게 얻는 신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 진실을 얻으려는 한결같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소신 발언 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는 아직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숙명여대 출신인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4년 2000대 1을 뚫고 JTBC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