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1일 문재인 대통령, 한화큐셀 진천공장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일자리 모범사례'로 꼽히는 한화큐셀 진천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큐셀 태양광셀 생산공장에서 열린 일자리 나누기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화큐셀은 최근에 3조 3교대를 4조 3교대로 바꾸고 지역청년 500여 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원 1인당 근무시간이 56시간에서 42시간으로 25% 줄었음에 불구하고 한화 측은 기존 임금의 90% 이상을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일자리 정부'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에 가장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간의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없이는 고용률과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1일 문재인 대통령, 한화큐셀 진천공장 방문>